내추럴 계열 향기에 푹~ 빠져 지낸지 몇 년이 되어서 그 중 하나가

흙내음 나는 데메테르 향수예요. 가끔 뿌려주면서 고마운 흙의 매력에

빠지곤 하는데요. 신기하게도 정말 흙향이 나요.



풍부한 흙냄새가 꼭 살아있는 자연을 느끼게 해줍니다.

먼저 말씀하신 분들처럼 지속력은 약한 편이라 오전에 뿌리면

오후엔 다 날아가버리지만 뿌린 후 1~2시간은 코끝에 맴도는

따스한 흙향이 평온하게 해줘서 꼭 가을이랑 잘 맞아요.